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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서 배송 예약부터 결제까지’…카카오페이 배송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6-19 1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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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한

[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와 협력해 카카오톡 안에서 국내 배송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물품을 보내기 위한 배송 예약, 배송비 결제, 예약내역 조회를 할 수 있는 사용자 접점 플랫폼을 제공하며, 배송은 롯데택배가 담당한다. 사용자는 편의점 예약과 기사 방문 예약 중 접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편의점 예약은 세븐일레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송지가 입력되면 접수 방식별로 접수·방문 정보를 알려준다. 편의점 예약 시 위치 정보를 기준으로 주변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위치와 접수 유효기간이 안내되며, 기사 방문 예약 시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와 요청사항을 기재할 수 있다.

기본적인 우편번호 검색, 카카오 통합 주소록 외에 받는 사람의 주소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주소를 잘못 입력해 배송 사고가 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톡 친구 주소 요청’ 기능을 더했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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