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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스타트업 바로고, 12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이중한

[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4일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 참여사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신한캐피탈 등이다.

바로고는 이번 투자에서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시리즈A 투자 당시의 기업가치와 비교해 3배 이상 상승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배달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물류사업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바로고 등록 라이더와 가입 가맹점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회사 정책을 마련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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