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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가전렌탈 결합 서비스 출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통신요금이 저렴한 알뜰폰과 생활가전 렌탈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서비스가 나왔다.

KT엠모바일은 인터파크비즈마켓과 함께 모바일과 렌탈을 결합한 ‘유심&렌탈’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총 20종의 결합상품으로 구성됐다. LTE 후불 요금제 5종과 LED 마스크를 포함한 4종의 24개월 렌탈 상품을 고를 수 있다. LED 마스크 결합상품 가입 시 최대 60만7200원, 제너레이더 스팀다리미와 안구 건조증 치료 기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결합상품 가입 시 최대 52만8000원을 할인한다.

KT 엠모바일은 렌탈 제휴 상품 출시를 위해 기본료 3300원에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2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9’와 기본료 2만20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과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LTE 실용 15GB+’ 등 인기 후불 유심 요금제 5종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 상품 가입 고객은 월 기본요금을 최대 2만5300원까지 평생 할인(요금제별 상이)을 받을 수 있다. ‘9분 생활영어 + YBM 올인올 영한영사전’ 1년 이용 쿠폰도 받는다. 또 제휴 카드를 이용하는 가입 고객은 최대 1만7000원까지 월 렌탈료가 할인된다.

KT 엠모바일 박종진 대표이사는 “KT 엠모바일이 통신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심&렌탈' 요금제는 ‘렌탈’ 서비스와‘알뜰폰’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휴 상품”이라며 “향후 에어컨, TV, 공기청정기, 안마기 등 다양한 렌탈 상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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