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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음악과 함께하는 신진 예술가 작품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음악과 함께 신진 예술가 작품을 제공하는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글로벌 신예들의 예술작품을 배경음악과 함께 스트리밍 형태로 볼 수 있다. 기가지니에게 “버즈아트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추후 테마별 명화 등 교양 콘텐츠도 전달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맞아 현재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영국 대표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의 맛보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신진 예술가의 작품 홍보 채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미술시장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버즈아트 신세은 대표는 “KT 기가지니와 함께 예술의 대중화라는 비전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졌다”며 “신진 예술가들은 첫 번째 콜렉터를 찾는 기쁨을 얻고 예술 애호가들은 예술이 전하는 깊은 여운과 휴식, 새로운 영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기가지니 고객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버즈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버즈아트 서비스로 평소 예술을 감상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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