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2Q 영업익 37억원…흑자전환
티맥스소프트는 수출보다 내수에 강한 편이다.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내수 비중은 약 96%에 달한다.
해외 매출액 비중을 늘리기 위해 회사는 오래 전부터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다수 현지법인도 보유 중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00년 일본현지 법인 설립, 2002년 미국에 세일즈 오피스를 설립했다. 이후 2003년에는 중국 베이징에 법인 설립, 지난 2012년에는 중국 합작법인을 세웠다.
2013년에는 영국, 싱가포르, 러시아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2014년에는 브라질 현지법인, 2015년에는 호주, 캐나다, 인도, 프랑스, 스페인,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지 법인 대부분이 이익을 내지 못하는 적자 상황이다. 심지어 작년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캐나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나마 가장 많은 매출액을 내는 곳은 일본과 중국법인이다. 지난 2018년 기준으로 티맥스소프트의 일본법인 매출액은 약 70억원이다. 같은 기간 중국법인은 약 14억원이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올 1월, 해외 사업을 총괄하던 미국 법인 ‘티맥스인터내셔널’을 설립 약 2년 만에 청산했다. 당시 회사 측은 기업공개(IPO) 준비와 해외사업의 효율성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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