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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인도네시아·페루·케냐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실시

홍하나

앞줄 왼쪽 3번째부터 NIA 오강탁 본부장, NIA 이기영 수석,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방정부 요하네스 베르난스 자롯 부디 하조 국장
앞줄 왼쪽 3번째부터 NIA 오강탁 본부장, NIA 이기영 수석,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방정부 요하네스 베르난스 자롯 부디 하조 국장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23일 NIA 서울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페루의 정부 고위급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부 협력센터 역량강화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자정부협력센터 사업의 공동협력과제 일환이다. 인도네시아, 페루, 케냐 각국 정부와 진행해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는 행정개혁부, 통신정보부, 농업부, 통계청 및 지방정부 등 실무급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자정부 정책 및 EA, 공공데이터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KT AI 테크 센터와 스마트시티를 방문할 예정이다.

페루는 총리실 산하 디지털정부국, 지방정부 수장급 등 고위급 공무원 7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센터와 국가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케냐는 정보통신부의 국과장급 공무원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정부정책과 정보보안 부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전자정부 홍보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및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전시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강탁 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올해 2주간 3개 국가별로 진행되는 초청 연수를 통해 향후 각국의 관심분야와 발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수료생들의 중대한 역할을 기대한다”며, "한국의 전자정부 성공 요인 및 사례 전수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페루, 케냐의 ICT/전자정부 수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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