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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갤럭시 폴드 대응 가능한 모피어스 3.0 버전 출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 3.0은 최근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갤럭시 폴드에 대한 대응 및 AR, AI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대응을 유연하게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3.0은 다양한 단말의 특성에 맞추어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와 같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단말에 대한 대응도 간단한 작업을 통하여 화면 분할 메뉴 등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갤럭스 폴드를 펼쳐서 앱을 실행한 후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 상에 앱이 자동 실행되는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오는 26일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모피어스 컨퍼런스 2019에서 갤럭시 폴드 단말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시연할 예정이다.

AR, AI 등 사용자 경험에 집중된 신기술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모피어스 AI Kit, AR Kit 등 이미 구축된 다양한 AI API, AR API 를 통합개발환경(IDE)에서 쉽게 Drag & Drop 방식으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로우 코드(Low Code) 개발이 가능한 점도 다중 경험 개발 플랫폼의 또 다른 장점이다. 다양한 플러그인과 로우코드 개발로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모피어스 3.0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유라클의 김영진 이사는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 3.0은 최근 모바일 개발의 화두인 하나의 소스로 다양한 단말과 신기술에 대응하고자 하는 시장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모피어스는 단순히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플랫폼이 아닌 사용자의 다양한 디지털 여정을 풍요롭게 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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