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랜섬웨어 방지·치료 기능 탑재한 백업 어플라이언스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보호 전문 기업 아크서브(한국 대표 유준철)는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End Point) 보안기업 소포스와 협력해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25일 발표했다.
아크서브에 따르면 새로운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 학습기능이 강화된 랜섬웨어 침입방지 및 사이버위협 방지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치료기능까지 포함돼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지킬 수 있다. 또 아크서브 통합데이터플랫폼(UDP) 백업 소프트웨어와 플래쉬메모리 기반의 중복제거 기능을 사용해 이중화된 하드웨어에 클라우드 등과 연계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크서브는 이 백업 어플라이언스에 인공지능으로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소포스 ‘Intercpt X Advanced for Server’가 탑재돼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 유일한 턴키 방식의 백업 및 재해복구 어플라이언스라고 덧붙였다.
유준철 아크서브 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시큐리티 벤처의 조사 결과 랜섬웨어로 인한 전세계 피해 금액은 올해 11억5000만달러, 2020년에는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매 14초마다 사이버공격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의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가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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