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이노그리드 비전2025플러스’를 제시하고,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스택 기반(ICMP) 솔루션 6종, 국산 클라우드 중심의 에코클라우드구축, 본격적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위한 조직개편 및 클라우드 관제센터 개소등 사업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14년차를 맞이한 토종 클라우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0% 달성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외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 비전2025플러스’ 발판 마련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기업들과 경쟁과 협력을 위해 3가지 분야에 집중투자를 준비한다.

첫째는 클라우드기반 신사업 창출을 통한 혁신성장, 둘째, K-DA(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와 이노그리드 에코시스템 확장, SaaS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공유가치 실현, 셋째,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이노그리드2.0 기술스택 마련할 예정이다.

이중 올해 공개되는 ICMP기반 6종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6.0’, 오픈스택 기반 ‘오픈스택잇1.5’,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솔루션(MSP) ‘탭클라우드잇1.0’,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솔루션 ‘엣지스케일클라우드(ESC)1.0’, 멀티-하이브리드 MSP사업 확장을 위해 관제센터구축, 공공 PaaS-Ta플랫폼 ‘파스-타잇1.0’과 레드햇 오픈시프트기반의 ‘오픈시프트잇1.0’ 등이다.

이밖에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생태계 성장, 인재양성을 위한 고용창출, 사회약자를 위한 봉사활동등을 통해 행복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구축을 넘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 파트너사들과 함께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의 가치를 높여 기업에 꼭 필요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