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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핀테크와 금융보안’ 현장 간담회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과 금융위원회가 22일 경기도 용인시 금융보안원 본원에서 ‘핀테크와 금융보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오픈뱅킹 참여 핀테크 기업에 대한 보안점검 결과와 보안강화 방안 ▲금융 분야 빅데이터 거래소 추진 현황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보안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보안원은 올해 3월 시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금융 빅데이터 거래소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등이 데이터 수요자 또는 공급자로서 적극적으로 참혀재 주기를 당부했다.

또 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금융보안의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민간·공공의 금융보안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위는 주제 발표에서 디지털 금융 보안의 기본원칙을 세우고, 민간·공공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오픈뱅킹 전면 시행으로 디지털 지급결제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융보안 위협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핀테크로 대변되는 금융혁신이 성공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들은 반드시 금융보안 수준을 제고해 금융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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