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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 출범…5일 첫 회의

윤상호
- 삼성 계열사 7곳 이사회 의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오는 5일 첫 회의를 갖는다

삼성 준법감시위(위원장 김지형)는 오는 5일 서울 서초구 삼성 준법감시위에서 첫 회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 제의로 만들었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 대법관이다. 7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외부 위원과 내부 위원으로 나뉜다. 외부 위원은 김 위원장 외에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법조계 ▲시민사회 ▲학계 각 2명이다. 내부 위원은 1명이다. 이인용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이다.

위원회는 독립적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3일 삼성 계열사 7곳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참여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다. 향후 계열사를 확대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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