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ADAS 분야 강화…대출력 ‘스피커 앰프’ 개발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로옴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를 강화한다. 자율주행을 돕는 앰프를 공개했다.

21일 로옴은 ADAS 기능 탑재 자동차에 채용되는 스피커 앰프 ‘BD783xxEFJ-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방향 지시음 및 경고음은 물론 웰컴 사운드, 음성 서포트 등 다양한 효과음을 대용량으로 출력한다. 자동차 클러스터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방식의 과전류 보호회로를 채용, 2.8와트(W) 대출력을 구현했다.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 최대 동작온도 105도까지 대응한다. 과전류 보호와 온도 보호, 저전압 보호 기능도 탑재해 집적회로(IC)의 신뢰성을 높였다.

로옴은 향후 효과음이 다양화되는 자동차 분야용으로 고품질, 고신뢰성 제품을 개발해 관련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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