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계열사 카이오닉스, 가속도센서 2종 개발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로옴 계열사 카이오닉스가 가속도센서 제품을 공개했다.

13일 카이오닉스는 고정밀도 3축 가속도센서 2종 ‘KX132-1211’ ‘KX134-121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션 센싱 애플리케이션(앱) 설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모듈에는 독자 개발한 어드밴스데이터패스(ADP)가 탑재됐다. ADP는 마이컴의 필터링 기능을 대체하는 자체 기술이다.

센서에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2가지 주파수 필터를 내장했다. 자유도가 높은 필터를 구축함으로써 불필요한 노이즈 신호를 제거, 필요한 신호만을 추출한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지난 9월부터 월 10만개 수준의 양산을 시작했다. 향후 카이오닉스는 고정밀도 및 저소비전력의 센서 라인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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