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백업 HCI 제품 상용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는 백업 등 2차 스토리지를 위한 운영 통합 솔루션 ‘뉴타닉스 마인(Nutanix Mine)’을 상용화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175제타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될 전망이며, 보안 업체 멀웨어바이츠는 2016년부터 랜섬웨어 공격이 약 7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낙후되고 격리된 인프라에 저장된 백업 데이터는 접근이 어려울 뿐 아니라, 관리가 어렵고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뉴타닉스 측은 레거시 백업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항시 운용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 백업 제품들은 통합이 어렵고 복수의 유저 인터페이스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차별화된 솔루션을 내놨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타닉스 마인은 단순함, 확장성 및 뉴타닉스 HCI의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빔, 하이쿠(HYCU) 등 기존 백업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업 친화적 기능이 통합돼 있다.
특히 뉴타닉스 마인은 뉴타닉스 사이저(NutanixSizer)에 탑재돼 있어, 한번의 클릭으로 백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배포가 자동화 및 최적화 돼 있어, 수 시간 내 구동이 가능하다. 관리 콘솔인 뉴타닉스 프리즘과 통합됐다.
이밖에 추가적인 용량과 성능 확보를 위한 확장이 가능하다. 종량제(pay-as-you-grow) 모델로 지원되며 소규모로 시작해 필요 시 확대할 수도 있다. 뉴타닉스 오브젝트(Nutanix Object) 및 기타 아마존 S3 호환 스토리지에서의 장기적인 보존까지 지원한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도 2차 스토리지의 가치와 혜택을 깨닫기 시작했다”며 “뉴타닉스 마인은 배포 뿐 아니라 데이터 백업 운용 전반의 절차를 간소화하며 개발 단계부터 빔, 하이쿠 등 업계를 선도하는 백업 솔루션과 통합돼 단일 관리 콘솔에서 데이터를 백업하고 HCI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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