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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코로나19’ 뚫고 채용 정상화…화상면접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3-11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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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접 방식을 변경했다. 채용 일정 정상화를 위한 조치다.

11일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진행 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 오프라인 면접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화상면접은 지원자가 자택 등에서 노트북, 데스크톱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화상면접 프로그램에 접속,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구직자들의 각종 질문에 답변하는 ‘챗봇(Chat Bot)’을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도입했다. 이번 화상면접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챗봇 서비스를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 김상호 인재개발실장은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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