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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3473개 사전 투표소 정보 제공

이종현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협회 회원들이 함께 제작한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가 4월7일부터 국내 모든 투표소(도서 지역 포함)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주도해 제작된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가온아이, 와이즈넛, 이스트소프트 등 협회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확진자 동선 ▲공적 마스크 정보 ▲선별진료소 ▲학교 ▲신천지 시설 등 질병관리본부의 제공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여기에 더해 위치 기반 사전 투표소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제공하는 사전 투표소 정부는 국내 도서 지역을 포함해 총 3437곳이다. 장애인을 위한 경사 계단과 엘리베이터 설치 여부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소 방문이 꺼려지는 시기에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를 통해 투표소 주변의 코로나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며 “협회와 협업 툴을 지원해준 여러 기업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홍구 협회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의의 기술과 기업에 대해 협회와 관계 기관, 소프트웨어(SW) 기업 모두가 협업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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