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지난 5년간 클라우드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던 ‘AWS 서밋’이 올해는 한국 및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아세안, 인도 모두가 참석하는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AWS는 5월13일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버너 보겔스 아마존닷컴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기조 연설로 시작한다. 기조 연설에서는 5세대(G) 시장 리더인 SK텔레콤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인 beNX가 고객 사례를 발표한다. SK텔레콤이 5G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분야에서 AWS와의 협업 사례를, beNX는 전 세계 팬들 간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대해 소개한다.
행사의 전체 세션은 총 47개다. 기술 주에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은 ▲데브옵스(DevOps) ▲컨테이너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데이터베이스 ▲분석 ▲서버리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블록체인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 등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대한 조언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트랙 세션에서는 ▲AWS를 활용한 비즈니스 운영 강화 방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계획과 실행 ▲고가용성 서비스와 앱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현대 앱 아키텍처 패턴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다룬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자율주행 레이싱 토너먼트인 ‘AWS 딥레이서 리그’는 온라인 서밋 레이스로 진행된다. 우승자는 글로벌 2020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 컵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마이클 최 AWS 코리아 대표는 “AWS 서밋은 AWS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배움과 공유, 협업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올해 AWS 서밋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에 있는 고객들이 새로운 비전과 인사이트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