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시스코, 구글 클라우드용 시스코 SD-WAN 클라우드 허브 개발 착수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시스코 시스템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중심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패브릭인 구글 클라우드용 시스코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클라우드 허브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2020년 말 구글 클라우드용 시스코 SD-WAN 클라우드 허브 프리뷰를 진행할 계획이며 2021년 상반기 정식으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코 SD-WAN 클라우드 허브는 네트워크를 앱과, 앱을 네트워크와 연결해 중요한 보안, 정책 및 성능 정보가 네트워크, 클라우드, 앱의 경계를 넘어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경험을 개선하고 앱의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정책 기반 권한 승인 및 브랜치와 클라우드 간 개선된 망 분리를 통해 강화된 보안 규정 준수와 안전한 연결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 백본을 통해 시스코 SD-WAN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해 네트워크 관리를 단순화한다.

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그룹 제품 관리 부사장 사친 굽타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하는 시스코 SD-WAN 클라우드 허브는 시스코 SD-WAN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긴밀히 통합한 것”이라며 “기업이 다양한 클라우드의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안전하고 지능적으로 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