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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9S’ 이달 말 예약판매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14 1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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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LTE 전용 모델 출시…가격 30만원대 예상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샤오미가 중저가폰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참전한다.

샤오미가 이달 말 '홍미노트9S' 국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홍미노트9S는 지난해 출시된 홍미노트8 후속작으로 국내엔 롱텀에볼루션(LTE) 버전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적용했다. 화면은 전작(6.3인치)보다 커진 6.67인치다. 화면비는 20대9, 2400x1080픽셀의 풀HD플러스(+) 해상도를 갖췄다. 배터리는 5020밀리암페어시(mAh)로 전작(4000mAh)과 비교해 향상됐다. 18와트(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홍미노트9S 후면은 4800만화소 고화질 카메라,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접사렌즈, 200만화소 심도 센서 등 4개 쿼드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엔 16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두가지다. 4기가바이트(GB)램·64GB 용량과 6GB 램·128GB 용량의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2년이다. 전국에 위치한 샤오미 공식 운영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문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출시가격은 미정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선 홍미노트9S 64GB는 250달러(약 30만원), 128GB는 280달러(약 33만원)으로, 국내 가격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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