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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출근 재개…인근 네이버, 카카오 등은 재택근무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지난 6일과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티맥스가 18일부터 출근을 재개했다. 본사 사무실을 폐쇄한지 10일만이다.

티맥스는 18일 경기도 셩남시 분당 수내동 본사, 서울 강남구 선릉사무소에 이어 19일 미금연구소, 오리연구소 정상 출근을 결정했다.

티맥스 확진자 발생으로, 다시 재택·순환근무로 전환한 네이버, 카카오 등 분당·판교 소재 기업들은 아직 정상 출근전이다.

본사 출근 결정시점이 다소 이르다는 지적에 대해 티맥스 측은 “지난 13일 전체 임직원 16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 직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내부적으로 방역 조치와 체계를 갖춘 뒤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또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부서장과 협의해 자율적으로 계속 재택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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