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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소로 나온 먼지, 버릴 때도 안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03 14: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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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청정스테이션, 독일·영국 유해물질 차단 인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무선청소기로 흡입한 먼지를 버릴 때도 안심할 수 있는 기준이 나왔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청정스테이션’이 독일 SLG와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 먼지통을 비울 때 이용하는 먼지 배출 시스템이다.

독일 시험기관 SLG는 청정스테이션이 0.3~1.0마이크로미터 크기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한다고 평가했다. ‘언지차단능력인증’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부여했다. 영국 BAF는 알레르기 관련 질환 개선에 도움을 되는 제품에 주는 BAF인증을 줬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전자의 ‘에어펄스’ 기술을 탑재했다. 기압차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UL에 따르면 먼지통을 비울 때 먼지 날림을 최대 400배 줄여준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제트와 청정스테이션은 청소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술과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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