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카페24는 9일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기업 쇼핑몰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형 쇼핑몰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전략 ▲기업 쇼핑몰 최신 디자인 트렌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맞춤형 쇼핑몰 구축 ▲쇼핑몰과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연동한 운영효율 향상 방법 등 기업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옥화 디자인교과서 이사는 “신뢰, 인지도, 퀄리티 등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 기업에 알맞은 요소가 무엇인지 명확히 규정하고 쇼핑몰 설계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찬진 플레이키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기업들은 판매하는 상품과 운영방식에 맞춰 각인기능이나 공급처 주문처리 기능, 이벤트별 자동 쿠폰 및 적립 기능 등 여러 앱을 개발해 쇼핑몰에 적용하고 있다”며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맞춤형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재관 핌즈 이사는 “빠른 전자상거래 확장을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과 그 외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 간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동해 재고부터 매출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확인해 체계적인 쇼핑몰 운영을 한 사례를 소개했다.

송종선 카페24 엔터프라이즈 비즈 총괄팀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자사몰(DTC) 기반 쇼핑몰을 베이스캠프 형태로 운영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마켓 플레이스, 마케팅 채널들과 연결해 나가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은 기업 브랜딩의 전진기지”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공적인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성공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