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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KB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2021년 상반기까지 상장한다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틸론이 KB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고 18일 밝혔다.

틸론은 지난 3년간 투자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및 지능형 통합 메시징 솔루션 수요가 상승효과를 보이며 상장 성공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틸론의 설명이다.

또 틸론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디캔버스(Dcanvas)’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틸론 디캔버스는 ▲협업 ▲영상회의 ▲백업 ▲문서중앙화 ▲보안 등 오피스 환경 제공에 필수적인 인접 기술을 자사의 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DaaS)인 엘클라우드와 결합해 이용자 인터페이스 통합, 계정 통합 및 데이터 통합 구현한 솔루션이다.

틸론에 따르면 틸론의 상장 성공 시 국내 DaaS 서비스 기업 중 최초 IPO 사례가 된다.

틸론 관계자는 “기존 투자자 이익 실현, 안정적인 자본 확충과 함께 투명한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IPO를 추진한다”며 “실적으로 증명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써 성공적인 IPO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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