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맥스가 한국판 뉴딜을 위한 디지털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나섰다.
22일 티맥스(티맥스소프트·티맥스데이터·티맥스에이앤씨)는 최근 대졸자 대상 ‘차세대 프런티어 5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 데 이어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디지털 분야에 강점을 지닌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 규모다.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현장 교육을 포함한 채용 전형을 진행하며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티맥스의 행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 지원 정책에 발맞춘 것이다. 티맥스는 향후 실력 있는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함으로써 이들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한국판 뉴딜을 주도할 핵심 정보기술(IT)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능력 있는 직업계 졸업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IT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업계 고등학교와 기업이 협력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돼 우리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티맥스는 올해 신기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신입 연구원과 클라우드 분야의 해외시장을 개척할 글로벌 마케팅 전문 인력, 개인(B2C) 마케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등의 인력을 채용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