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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물량 회복 나섰다…중저가폰, 출시국 확대

윤상호
- K시리즈, 15개국 판매…스타일로6, 북미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물량 회복에 나섰다. 중저가폰 세계 공략을 확대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스마트폰 K시리즈를 15개국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는 ‘Q61’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시판했다. K시리즈 주요 타깃은 중남미다. K시리즈 가격은 200~300달러대다.

북미는 6종의 스타일로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 5월 ‘스타일로6’을 출시했다. 200달러대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590만대다. 작년 판매량은 2920만대다. 2017년과 2018년은 각각 5570만대와 3970만대를 공급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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