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8월부터 샤오미 미10 라이트 모델을 구매하는 KT고객은 전국 250여개 KT직영매장에서 불량진단 및 사후관리(AS) 택배 접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샤오미는 KT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전국 250여개 사후관리(AS) 거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8월 내 시작이 목표다. 전국 2만 여 개의 GS25 또는 CU 편의점을 통해 AS 택배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현재 샤오미가 SK네트웍스 서비스와 제휴해 운영 중인 국내 32곳 AS센터도 지속 운영된다. 샤오미는 국내 제조사 못지 않은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허성택 샤오미 한국 총괄 팀장은 "국내 고객의 선택권·편의성·효용 보장이라는 기본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확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추가 서비스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음은 물론,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고객 소리를 계속 경청하고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