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글루시큐리티, AI 관련 특허 2건 취득··· 보안관제 솔루션 고도화 전망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레이블링과 피드백 과정의 개선을 통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관련 특허기술 2건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취득한 2건의 특허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학습하는 학습 데이터와 신뢰도를 높이고 머신러닝 피드백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글루시큐리티에 따르면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안 이벤트에 정답을 달아주는 ‘레이블링’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내놓은 예측 결과를 평가하고 필요시 재 학습시키는 ‘피드백’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머신러닝 학습 데이터 생성 방법 및 그 시스템 ▲머신러닝의 예측 데이터 피드백 적용 방법 및 그 시스템 등 학습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은 수의 피드백으로도 머신러닝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특허를 취득했다.

이득종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양질의 학습 데이터와 피드백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AI 보안관제 선도기업으로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AI·보안관제와 관련한 19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들 특허를 자사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TM AI 에디션’에 적용해 보안관제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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