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고맙다 장마…삼성전자, 건조기 판매량 역대 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4 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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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7월 매출 전년동월비 60%↑…17kg, 1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장마로 울고 웃었다. 에어컨은 고전했지만 건조기가 호조를 보였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 7월 건조기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14킬로그램(kg) 이상 제품 비중은 전체 94%를 차지했다. 17kg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수혜도 입었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전 용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대용량에 에너지 1등급까지 갖춘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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