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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100% 온라인으로 진행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기업 라인플러스(라인)가 하반기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라인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신입 라이너(LINER, 라인 임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필기테스트와 면접을 포함한 모든 채용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법인은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라인스튜디오로 총 4개 법인이다. 모집 부문은 모집 부문은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빅데이터로 라인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커머스, 핀테크,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라인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전 세계 1만여 명의 동료와 협업하면서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 또 대용량 트래픽 및 대규모 인프라를 관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라인은 코로나 19 발생 이전부터 재택근무 실시 등 직원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해왔다.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직원 간 정착된 원격 업무 문화를 바탕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때에도 빠르게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이현욱 라인플러스 채용팀 리드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한 상반기 공채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 채용과 채용박람회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인은 자기 일을 주체적으로 찾아 나서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가 모이는 곳”이라며 “라인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도전적인 개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라인플러스는 현재 사전 신청자 수만 1000명이 넘을 정도로 지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모집 직무에 대한 실무자들의 설명과 채용담당자의 채용 절차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공개채용 지원서 마감은 9월 7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필기테스트 및 서류전형 이후 1,2차 화상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입사 일정은 올 11월부터 2021년 1월 사이로 법인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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