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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루니버스'로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4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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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람다256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람다256은 일본 기업 라이오니스와 협업해 사테라이토오피스의 출결 관리 서비스에 루니버스 기술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일본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로, 4만개 이상의 기업과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 계정을 확보한 기업이다. 라이오니스는 사테라이토오피스의 자회사로, 루니버스 판매와 유통을 담당한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출결 데이터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위변조를 방지할 계획이다. 현재는 무료 베타 버전만 출시했으며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정식 출결 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라이오니스의 강력한 일본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첫 도입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본에서 더욱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오니스 관계자는 “루니버스는 기업에 블록체인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루니버스와 일본 시장에 적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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