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앞둔 트럼프, 가상화폐 정책 우선순위 발표 나오나… 비트코인 10만4천달러선 회복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비트코인이 트럼프의 취임(20일 현지시간)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트럼프가 취임과 동시에 가상화폐를 정책 우선순위에 올리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10분(미 동부시간)기준 비트코인은 10만4232달러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4.3% 오른 금액으로 15일 이후 사흘째 10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은 가격은 지난해 12월 17일 10만8300달러대였다.
가상화폐 지지자인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공화당)이 최근 트럼프 당선인 인수팀과 5년 동안 비트코인 100만개를 구매하는 계획을 논의했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가상화폐 관련 정책명령을 통해 범죄자들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날 소식통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가 취임 이후 가상화폐 정책을 우선순위로 올리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발언권을 주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네스 워싱턴(JP모건 애널리스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새 행정부가 가상화폐 혁신의 새로운 기회를 위한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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