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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수원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6 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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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전경.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전경.
- 고양 삼성화재 연수원·용인 삼성물산 연수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연수원을 제공키로 했다. 삼성의료원 소속 의료진을 파견한다.

삼성은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를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했다. 180실이다. 31일부터 가동한다. 삼성의료원 의료진이 근무한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장원병원 3개 병원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을 1조로 구성했다. 순환근무 형태로 의료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는 경기 용인시에 있다. 다음 주 중 개소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에는 생활치료센터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과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을 제공한 바 있다. 총 423명의 환자가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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