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예산 편성을 공개했다. 11조1592억원이다. 전년대비 18% 확대했다.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2021년 예산은 11조1592억원이다. ▲제조업 경쟁력 제고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수출활력 회복 및 투자유치 확대 등에 주안점을 뒀다.
제조업 경쟁력 제고 예산은 4조6705억원이다.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예산은 1조5585억원이다. 전년대비 21% 늘었다. 정부 전체 소부장 예산은 2조5611억원이다. 소부장 연구개발(R&D) 예산을 50% 까까이 증액했다. 현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해외 기업 기술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도 들어갔다.
시스템반도체 육성 예산을 확대했다. 글로벌 K-팹리스육성R&D에 6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육성부터 제품생산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뉴딜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융합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 데이터 기반 제조공정 혁신 R&D를 포함했다. 산업지능화선도밸류체인육성 R&D에 76억원을 계획했다. 산업단지 스마트편의시설은 285억원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은 350억원을 책정했다. 또 중견기업 성장과 산업재편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