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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원격근무 확대…수도권 임직원 50% ‘리모트 근무’

윤상호
- 리모트 근무, 원하는 곳에서 업무…1일부터 시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자택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리모트 근무’를 실시한다. 대상 인력은 30%에서 50%로 늘렸다.

1일 LG전자는 수도권 임직원 대상 리모트 근무를 기존 30%에서 50%로 늘렸다고 밝혔다.

리모트 근무는 자택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편한 곳에서 일하는 방식이다. 재택근무 확장 형태다.

LG전자는 지난 8월27일부터 전체 인력의 30%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은 전체 인력 50%가 원격근무를 하게 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다. 수도권은 2.5단계로 상향했다.

LG전자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리모트 근무를 시작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고려했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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