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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중남미 코로나19 극복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08 1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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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칠레·페루 가전제품 등 기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위니아대우가 중남미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나섰다.

위니아대우(대표 안병덕)는 칠레와 페루에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중남미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다. 누적 사망자는 25만명을 넘었다. 위니아대우는 중남미에 위니아 브랜드로 제품을 팔고 있다. 생활가전 기부는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활동 차원이다.

칠레는 의료시설에 냉장고를 소방서에 세탁기를 전달했다. 페루는 저소득층에 냉장고와 마스크 4000장 등을 보냈다. 지난 6월에는 멕시코 사회보험청에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기부했다.

박범석 위니아대우 페루 법인장은 “중남미 국가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는 것은 물론 치료 환경 또한 열악해 피해가 더 심각하다”며 “지금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상황이 조기에 마무리 되길 바라는 마음에 희망의 기부를 펼쳤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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