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픈소스 기업 OSBC는 오는 11월부터 보안성을 강화한 소스코드 분석 서비스 ‘포스아이디(FossID) - 블라인드 어디트(Blind Audit)’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라인드 어디트 서비스는 OSBC의 대표 오픈소스 전문 관리도구인 포스아이디의 특징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검증 서비스다. 자체 전용툴로 암호화해 생성된 출력 파일만을 이용해 기업 소스코드의 외부 반출 없이도 사용된 오픈소스를 식별하고 라이선스 및 보안 취약점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OSBC는 신규 서비스 및 관리 솔루션 론칭을 기념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검증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OSBC의 전문인력과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별 50메가바이트(MB)까지 무료로 검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현재 진행중이며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OSBC는 바이너리 코드분석 기반의 오픈소스 관리도구 ‘클래리티(Clarity)’도 공급한다. 소스코드 없이도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과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래리티는 특허받은 핑거프린트 기술로 바이너리 파일을 분석해 높은 분석속도와 정확성을 자랑한다는 것이 OSBC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