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SEMI “웨이퍼 출하량 2022년 역대 최고치”

김도현
- 올해 반등 이후 상승세 예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지난해 부진했던 반도체 시장이 올해 반등할 전망이다. 이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20년 전 세계 실리콘웨이퍼 출하량이 전년대비 2.4%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지난 역성장(-6.9%)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클락 청 SEMI 이사는 “지정학적 갈등과 변화하는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환경, 코로나19 영향 등에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올해 회복세”라며 “코로나19가 오히려 글로벌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2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021년 5% 2022년 5.3% 2023년 4.1%로 성장세를 보일 예정이다. 예상대로면 2022년부터는 역대 최고치를 매년 경신하게 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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