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백신 소프트웨어(SW) 개발사인 에브리존 터보백신은 ‘화이트디펜더’ 출시 2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영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이트디펜더는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랜섬웨어 전용 보안 솔루션이다. 출시 2년 동안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권 등 20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국내 금융권의 해외 지사에도 공급됐다.
인사 데이터베이스(DB), 폐쇄망 등 여러 보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각 환경에 최적화된 상태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에브리존 측 설명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현재의 랜섬웨어는 중요 정보가 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방식을 취하는 중”이라며 “랜섬웨어를 전문적으로 방어하는 보안 SW가 필수적이며 화이트디펜더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존은 화이트시큐리티센터 중앙관리솔루션으로 전사 PC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윈도 서버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리눅스 서버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