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유럽 상륙

윤상호
- 이탈리아 밀라노 쇼룸 개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유럽 빌트인 생활가전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 초고가 빌트인 생활가전 브랜드다. 유럽에 쇼룸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 유럽 가구회사 ▲불탑 ▲발쿠치네 ▲아클리니아 등과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했다.

LG전자 빌트인/쿠킹영업담당 노영호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밀라노 쇼룸을 통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럽 빌트인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209억달러 규모다. 전체 빌트인 시장 중 38%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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