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넷기어코리아는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AX1800 듀얼밴드 무선 공유기 ‘WAX610’을 국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WAX610은 기존 와이파이5(802.11ac) 대비 더 넓은 범위에 많은 장비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OFDMA) 기술을 통해 4배 더 많은 장치에, 40% 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인스턴트 와이파이 메시 기능도 포함됐다. 다른 WAX610 무선 공유기와 연결해 자체 메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WPA 엔터프라이즈, 8개 SSID 및 VLAN 등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보안 및 네트워크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넷기어 관계자는 “WAX610은 1개의 2.5기가비피에스(Gbps)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또 넷기어의 인사이트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클라이언트 포털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에서도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다”며 “5년간의 하드웨어 품질보증과 무료 콜센터를 통한 기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