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美 어플라이드, 7~9월 영업익 1조4276억원…전년비 62%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미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회계연도 4분기(7~9월) 성적표를 공개했다. 반도체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13일 어플라이드는 올해 7~9월 4분기 전 세계 매출은 46억9000만달러(약 5조2308억원) 영업이익 12억8000만달러(약 1조427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25% 영업이익 62% 상승했다.

회계연도 2020년(지난해 10월~올해 9월) 전체 전 세계 매출은 172억달러 영업이익 43억7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34% 늘었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반도체 시스템 및 장비 수요가 굳건한 가운데 회계연도 2020년을 마무리했다”며 “어플라이드는 고객의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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