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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KBO 한국시리즈, AR·VR로 실감나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1-16 1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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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자사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와 가상현실(VR) 서비스 ‘U+VR’에서 KBO 한국시리즈 맞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7~25일 열리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AR글래스 ‘U+리얼글래스’로 볼 수 있는 U+프로야구 특화 서비스 ▲경기장 ‘명당’ 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한 VR Live 콘텐츠 ▲프로야구 팀 전 감독·선수와 함께 하는 특별중계 등을 제공한다.

‘U+리얼글래스’로 즐기는 U+프로야구 서비스는 100인치 화면에서 4개 스크린으로 실시간 야구 중계는 물론 다양한 관련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생중계 방송 ▲주요 경기 정보(점수·투구·아웃 현황) ▲투수 대 타자 기록 ▲다른 구장 상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VR Live는 360도 VR 중계로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 U+VR을 통해 한국시리즈 Live 경기에 들어가면 예매하기 어려운 포수 뒤 명당 자리에서 경기를 보는 시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닝 교체나 쉬는 시간에 덕아웃 선수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U+프로야구에서 남은 한국시리즈 경기에 대해 독점 제공하는 특별중계도 주목할 만하다. 야구 레전드 김인식 전 감독과 올해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긴 김태균·정근우 선수의 해설을 들으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는 김인식 전 감독과 김태균 선수, 3차전에서는 김 전 감독과 정근우 선수를 만날 수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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