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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美 기업 루시드웍스와 총판 계약··· AI 기반 검색 플랫폼 시장 진출

이종현
 루시드웍스 2020 파트너데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최용호 틸론 대표
루시드웍스 2020 파트너데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최용호 틸론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기업 틸론이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검색 플랫폼 기업 루시드웍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틸론은 이번 계약을 통해 틸론은 자사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플랫폼인 ‘디캔버스(Dcanvas)’에 기업콘텐츠관리(ECM)의 핵심인 AI 검색 플랫폼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루시드웍스의 AI 검색 플랫폼 ‘퓨전’은 개인별 검색 성향 관련 데이터의 수집 및 학습을 통해 초개인화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생명과학, 금융서비스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AI 검색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은 시점에 머신러닝과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루시드웍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틸론은 디캔버스의 콘텐츠관리 분야에 루시드웍스 기반의 초개인화 지향 검색엔진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클라우드 가상화가 기업 시장에 보급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호 루시드웍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기업용 초개인화 검색플랫폼 시장에 투자를 준비 중인 틸론의 비전과 루시드웍스의 사업 전략이 일치했다”며 “틸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루시드웍스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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