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영우디에스피, 中 BOE에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109억원 규모

김도현
- BOE·CSOT·티엔마 등과 연이어 계약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영우디에스피가 중국 업체와 거래를 이어간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검사 및 절단 장비 등을 생산한다.

30일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와 109억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의 10.8% 수준으로 기간은 오는 2021년 2월26일까지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달 BOE와 224억원 규모 거래를 맺기도 했다. CSOT, 티엔마 등 여러 중국 업체 등에도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지속적인 OLED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통해 실적이 상승세”라며 “2차전지 장비 및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회사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약품 반입과 반출 및 폐기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 보관장 및 숙면을 위한 수면캡슐 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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