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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시영 사장 ‘금탑산업훈장’·갤럭시폴드 ‘기술대상’ 수상

윤상호
- 산업부,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사진>을 받았다. 정부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유공자를 포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18일까지다. 1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14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산업부는 산업기술 진흥 유공자 포상과 기술대상 수상기관 시상을 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세계 최초 3차원(3D) 낸드플래시 개발을 인정했다. 에프에스티 유장동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차지했다. 세계 최초 수용성 접착제를 적용한 펠리클을 개발했다. 산업포장은 현대자동차 임기빈 상무와 SK이노베이션 이성준 연구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기술대상은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삼성전자가 받았다. 세계 최초 초극박글라스(UTG)를 적용했다. 대통령상은 솔브레인이 수상했다. 고선택비 질화막 식각제를 세계 최초 개발했다.

R&D샌드박스 시범기업 30개를 선정했다. 이들은 정부 R&D 수행과정에서 자율성을 보장한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해 법과 제도부터 예산과 규제 개선까지 전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과 4차 산업혁명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은 새로운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혁신”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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