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코아시아, 자회사 비에스이 지분 31% 매각…시스템반도체 강화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아시아가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18일 코아시아는 음향부품 사업부문 자회사 비에스이의 지분 31.25%를 트루윈에 매각한다 밝혔다. 매각 규모는 총 140억원이다.

이날 코아시아는 14억원을 수령한다. 내년 1월22일 중도금 56억원을 받는다. 잔금 70억원은 트루윈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양수할 예정이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고급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아시아는 지난 상반기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로 등록됐다. 영국 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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