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협업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전자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한다.
25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이달부터 케냐, 베트남, 인도 등에서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희망마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LG전자가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LG 컴 홈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와 고객들이 공동으로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후원금이 쓰인다.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집을 지어 제공하거나 기존의 집을 쾌적하게 바꿔준다. 공동 식수시설, 화장실 등 위생환경뿐 아니라 학교 도서관, 급식시설 등 교육환경도 개선한다.
이외에도 각 나라의 공공시설에서 지내는 지역 주민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한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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