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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새해 해맞이 '랜선 생중계' 인기

이안나
-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5200여명 실시간 참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새해 첫 해맞이 '랜선 생중계'가 새로운 기업 혁신 사례로 떠올랐다.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지난 1일 진행한 새해 첫 일출 생중계에 시청자 52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일출 생중계가 진행된 곳은 울산컴플렉스(이하 울산CLX) 내 원유저장지역 주변이다. 전세계 곳곳의 원유를 들여오는 첫 관문이기도 하다.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랜선 생중계에는 일반인 화상 참여자,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약 5200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유튜브 라이브 중 순간 동시접속자 수는 676명을 기록했다.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들은 “새해에는 온 가족이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들이 군생활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 딸과 해외여행을 갈 수 있길 희망한다“와 같이 실시간 채팅과 댓글로 새해 소망을 남겼다. 3일 오전 기준 이 유튜브 게시물의 총 조회수는 7100여회 수준이다.

이번 생중계는 한국·폴란드·헝가리·캐나다 등 국내외 지역에서 사전 신청한 500여명 중 선발된 내·외국인 50여명이 화상 프로그램으로 직접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랜선 생중계를 통해 울산CLX에서 떠오르는 해를 함께 보며 각자가 꿈꾸었던 희망과 소망들이 반드시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사회적 행복을 키운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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