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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M자 탈모 공간 줄어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1-11 1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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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아이폰13 4종 출시 전망…외신 "본체·카메라 두께 늘어날 것"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올해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13(가칭) 시리즈는 전작과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각) 일본 정보기술(IT) 매체 맥오타카라는 올해 출시 될 아이폰13 시리즈가 아이폰12와 동일한 4종으로 구성되며 제품 디자인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3 본체 높이와 너비는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께는 약 0.26밀리미터(mm) 두꺼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후면 카메라도 두께가 0.9mm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카메라 모듈을 사파이어 글래스로 보호하는 디자인으로 바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폰13프로엔 아이폰12프로맥스에 탑재됐던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폰13 전면은 디스플레이 상단 수신기가 케이스 가장자리로 이동하기 때문에 안면인식 기능 페이스아이디를 지원하는 트루뎁스 카메라 센서 공간이 좁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차세대 아이폰 노치 디자인은 약간 더 얇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작년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전에도 전면 노치 디자인 크기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는 현실로 이어지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노치가 더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이번에 두번째"라며 "올해 아이폰 모델에선 길이는 같지만 높이가 더 낮아진 노치 디자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한편 아이폰13 시리즈는 성능이 개선된 A15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고 상위모델인 프로·프로맥스 모델에선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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