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맥스데이터의 자회사 티맥스비아이는 공감아이티와 ‘하이퍼데이터 포 인투어스’ 솔루션 공급 및 기술지원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티맥스의 ‘하이퍼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 및 저장, 전처리, 시각화, AI 기반의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가상화 기술로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다. 물리적 복제를 최소화해 현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원하는 시점에 분석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감아이티의 인투어스는 데이터 거버넌스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이다. 실시간 연계와 이기종의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메시지 기반의 ESB(Enterprise Service Bus) 연계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이퍼데이터와 인투어스를 결합한 하이퍼데이터 포 인투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AI,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솔루션 구축 후 협업을 통한 마케팅 및 영업력, 사업역량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명례 공감아이티 대표는 “하이퍼데이터와 기술 협업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 분야의 요소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상 티맥스비아이 대표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는 공감아이티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으로 구현될 것”이라며 “티맥스가 공감아이티와 함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 발전을 도모해 고객 만족과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